'꼴찌? PS 진출 가능하다' 키움 홍원기 감독, 이길 경기는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후반기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순위 싸움에 나선다.
이길 경기와 질 경기를 선제적으로 판단해 '헛심'을 빼는 일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승수를 쌓아 올리겠다는 것이다.
홍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은 후라도, 헤이수스, 하영민, 김인범, 김윤하 순서로 돌아가는데 장마가 변수다. 원정 경기에서 우천 취소가 되면 순번을 어떻게 할지 상황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길 경기와 질 경기를 선제적으로 판단해 '헛심'을 빼는 일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승수를 쌓아 올리겠다는 것이다.
리그 10위 키움은 현재 36승 47패(승률 0.434)를 쌓아 9위 한화 이글스를 한경기 반 차로 추격하고 있다. 5위 SSG 랜더스와는 5경기 차다.
꼴찌 탈출은 물론, 후반기 기세에 따라 포스트시즌 진출까지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후반기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좀 더 세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는 다른 경기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면서 "지금 상위 팀과 승차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앞으로 두 달간 연패에 빠지면 금방 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냉철하게 판단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상대 팀과의 전력 차이, 연승·연패 여부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조정하고 필승조를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선발 로테이션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도 "일단은 후라도, 헤이수스, 하영민, 김인범, 김윤하 순서로 돌아가는데 장마가 변수다. 원정 경기에서 우천 취소가 되면 순번을 어떻게 할지 상황에 맞게 판단할 것"이라고 여지를 열어뒀다. /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