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를 물감 삼아 쓱쓱…17년째 이어진 논그림 올해도 장관

유영규 기자 2024. 7. 11. 0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문광저수지 앞 신기리 논에 펼쳐진 '용' 그림

충북 괴산군 문광면 논에 용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문광저수지 앞 신기리 논 1㏊에 자주색, 붉은색 등 색깔이 다른 벼 5가지를 심어 만든 논 그림입니다.

용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입니다.

군은 이 일대를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를 주기 위해 2008년 '농악놀이' 그림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년째 논 그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벼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수확하는 10월 중순까지 생육상태에 따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