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세계 인구의 날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 공개

이주혜 기자 2024. 7.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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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며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사업 지원 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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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금융그룹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 베터(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고 2007년 KB국민은행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KB금융과 함께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연아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지난해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한다. 저출생 현상은 노동 인구의 부족을 불러오고 고령화 사회로 이어져 사회보장비용이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이 무너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더 나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일과 양육을 양립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적 지원에 힘쓰고 있는 각계각층의 노력을 소개한다. KB금융도 교육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초등돌봄교실과 국공립 병설유치원에 2265개의 교실을 신·증설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영상을 기획했다"며 "2018년부터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온종일 돌봄사업 지원 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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