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문화 저변 넓힌다"…교촌, 수제맥주 '문베어브루잉' 라인업 확장

임현지 기자 2024. 7. 11.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은 라거, 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 4종과 화이트와인 스타일 등 독특한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Specialty Line)' 2종을 새롭게 구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촌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은 라거, 에일 등으로 구성된 '트레디셔널 라인(Traditional Line)' 4종과 화이트와인 스타일 등 독특한 맥주로 구성된 '스페셜 라인(Specialty Line)' 2종을 새롭게 구축했다.

먼저 트레디셔널 라인은 ▲윈디힐 라거 ▲짙은밤 페일에일 ▲문댄스 골든에일 ▲여름밤 IPA 4종이다. 윈디힐 라거는 저온 숙성을 통한 은은한 호프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정통 뮌헨 스타일의 라거 맥주다.

짙은밤 페일에일은 꽃향과 과일향이 조화를 이루는 맥주로, '2023년 국제 맥주 대회(KIBA)' 페일에일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문댄스 골든에일은 몰트 향과 청량함이 조화를 이루는 맥주다. 여름밤 IPA는 열대과일의 향과 홉 고유의 씁쓸함, 몰트의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스페셜 라인은 ▲뉴질랜드산 스페셜 홉인 '넬슨소빈'을 사용해 화이트 와인을 연상케 하는 '소빈블랑 IPA' ▲에일 맥주에 100% 모스카토 포도 원액을 블렌딩한 '모스카토스위트에일' 등 2종이다.

교촌은 디자인 리뉴얼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재미와 개성을 추구하는 MZ세대 공략을 위해 자연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디자인과 제품 이름에 녹였다. 여기에 '문베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에 없던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이번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여름밤 IPA와 짙은밤 페일에일로 구성된 '밤밤' 시리즈와 윈디힐 라거과 문댄스 골든에일로 구성된 '윈디문' 시리즈를 묶음 한정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문적인 수제맥주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제품 라인업을 통해 향후 유통 채널 확장에도 힘쓰며 치맥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