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닛케이 장중 4만2000 돌파···美 훈풍 받아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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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지수가 장중 4만2000엔 대를 뚫고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11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4만2426엔까지 치솟았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10일 경신한 역사적 최고점(4만1831엔)을 넘어섰으며 장중 처음으로 4만2000엔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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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황 회복, 日주식으로 매수세
TOPIX도 상승, 역사적 최고점 새로써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지수가 장중 4만2000엔 대를 뚫고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11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한때 4만2426엔까지 치솟았다.
전날 미국 증시의 강세를 배경으로 반도체 관련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10일 경신한 역사적 최고점(4만1831엔)을 넘어섰으며 장중 처음으로 4만2000엔대를 돌파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해 전날 대비 1.09% 상승한 3만9721달러로 5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하원에 출석해 금융 긴축에 대한 매파적 발언을 자제하면서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식 매수 심리로 이어졌다. S&P500 지수와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 모두 상승하며 최고치를 새로 썼다. 세계적인 반도체 시장 회복 기대감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전날 대비 2.41% 상승했으며 이는 도쿄 시장에서도 도쿄일렉트론과 디스코 등 주요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도쿄증권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의 ‘프라임 시장’에 상장된 종목 주가로 산출한 토픽스지수(TOPIX)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갱신한 역사적 최고치(2909.20포인트)를 넘어서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SBG)과 소니그룹, 미쓰비시상사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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