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피문데이, 일곱돌 캠페인

황순민 기자(smhwang@mk.co.kr) 2024. 7. 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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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피문데이가 창업 7주년을 맞아 '7ESTIVAL'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김도진 해피문데이를 창업자 겸 대표는 "기술을 활용해 월경과 여성 건강을 쉽게 변화시켜보자 결심해 7년을 달려왔다"며 "해피문데이는 제품, 서비스, 정보 너머에 있는 사용자의 삶을 고민한다. 우리를 만나 불편함과 불안함이 해소됐다는 후기를 만날 때 더 멀리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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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IVAL’ 캠페인, 혜택 제공
해피문데이 회사 로고. 해피문데이
여성 헬스케어 스타트업 해피문데이가 창업 7주년을 맞아 ‘7ESTIVAL’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사측은 여성 웰니스 스토어 헤이문 쇼핑 전 제품에 해당하는 7% 추가 할인 쿠폰 과 최대 7천원 상당의 랜덤 코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기농 순면 생리대와 탐폰을 최대 40% 할인 세트로 판매한다. 또 전국 한국지연아동연합회(한지연) 센터 30곳에 1만 3000장 이상의 유기농 생리대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해피문데이는 2016년부터 유기농 생리대를 연구 개발했다. 이듬해 제품 브랜드 출시 당시 익숙치 않던 ‘생리대 전 성분 공개’를 시작했다. 김도진 해피문데이를 창업자 겸 대표는 “기술을 활용해 월경과 여성 건강을 쉽게 변화시켜보자 결심해 7년을 달려왔다”며 “해피문데이는 제품, 서비스, 정보 너머에 있는 사용자의 삶을 고민한다. 우리를 만나 불편함과 불안함이 해소됐다는 후기를 만날 때 더 멀리 나아갈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해피문데이는 일곱돌을 기념해 회사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월경구독’ 고객 대상 감사선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월경구독은 매달 5일 등 정해진 일자가 아닌 개인의 월경주기에 맞춰 제품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해피문데이는 창업의 초석이 된 ‘걱정 없는 1년’ 기부 프로젝트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는 수령인이 1년 내내 생리대 걱정 없이 생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피문데이가 수여자와 수령인을 연결하고 제품을 기부 특별가에 공급한다. 해피문데이 7주년 프로모션 ‘7ESTIVAL’은 헤이문 쇼핑에서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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