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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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와 연계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마약류 전문 강사로 위촉된 교사들은 심화된 마약류 예방 교육 역량을 가지고 학생 마약류 접근 방지 및 학생 건강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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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와 연계해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사 38명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는 이날부터 12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및 지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 교사들은 사전 연수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온라인 교육 15시간을 수료한 뒤 이번 대면 교육에 참여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마약류가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이해와 법률적 문제 ▲마약 중독자의 회복 사례 ▲약물을 남용하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 ▲학교급별 마약류 예방 교육 자료 개발 및 수업 시연 등이다.
이 과정을 통해 마약류 전문 강사로 위촉된 교사들은 심화된 마약류 예방 교육 역량을 가지고 학생 마약류 접근 방지 및 학생 건강 보호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마약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마약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약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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