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제4인뱅’ 설립 참여…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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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준비 중인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우리카드가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CD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라며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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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우리카드가 제4인터넷은행 설립을 준비 중인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우리카드가 KCD 인터넷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계열사로는 지난 5월 참여 의사를 밝힌 우리은행에 이은 두 번째 참여자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우리카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은행을 만드는 여정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CD 컨소시엄은 입체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개인 기업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적시에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CD는 소상공인 대상 금융 서비스를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KCD는 경영 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통 소상공인 대상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신용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로 시작해 경영관리와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사업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이다.
KCD 관계자는 "컨소시엄의 가장 큰 경쟁력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이라며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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