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2025부터 10년간을 "유엔 모래폭풍과의 전쟁"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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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는 10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를 "유엔 모래· 먼지폭풍과의 10년 전쟁"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유엔총회가 특정 기상 현상에 대해 10년 동안의 기간을 두고 싸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투표없이 결의했다.
따라서 이번 결의안의 목적은 모래폭풍의 악영향을 멈추게 하거나 예방하거나 양화시키기 위해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려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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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 총회는 10일(현지시간) 유엔본부 회의에서 앞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를 "유엔 모래· 먼지폭풍과의 10년 전쟁"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유엔총회가 특정 기상 현상에 대해 10년 동안의 기간을 두고 싸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투표없이 결의했다.
유엔 총회는 이 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초청해서 이 10년 간의 활동을 조직하고 수행하기 위한 적절한 단계를 밟도록 결정했으며, 국가별, 지역별로 계획을 진행 하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과 시설의 비용은 개인이나 민간 부문에서 기부하는 자발적인 헌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유엔총회는 밝혔다.
이 날 중국을 포함하는 77개 개발도상국 대표로서 이 결의안 초안을 작성한 우간다 대표는 그 내용을 소개하면서 "이 사업의 비용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측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모래폭풍이 유엔의 17개 지속가능한 목표 가운데 11개 항목의 수행에 점점 더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결의안의 목적은 모래폭풍의 악영향을 멈추게 하거나 예방하거나 양화시키기 위해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려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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