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천만 원대 전기차'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확대 법안 발의

이형길 2024. 7.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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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정준호 의원은 "공약 1호였던 반값 자동차 법안을 통해 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 진작을 기대한다"며 "GGM이 생산하는 캐스퍼EV 등 반값 자동차 실현으로 소형 전기차 생산의 전초 기지인 광주의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생산라인의 확충을 통해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법안발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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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 

정준호, '천만 원대 전기차'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확대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광주 GGM에서 생산된 '캐스퍼EV'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법안이 대표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11일 소형 전기자동차의 경우 전기차 보조금 대비 50%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시된 캐스퍼EV, 기아EV3 등 신형 전기차 중에서는 '캐스퍼EV'만이 전장, 전고, 전폭 기준을 모두 충족해 소형 전기차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법안이 통과되면 광주 GGM에서 생산된 '캐스퍼EV'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대차 등에 따르면 캐스퍼EV의 출고 예정가격은 3,149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캐스퍼EV의 경우 기존 보조금 900만 원에 추가적으로 50% 보조금이 더해지고 총 1,3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천만 원대' 반값 전기차가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법안은 광주 지역 국회의원 8명이 지역 현안을 원팀으로 챙기겠다는 '책임의원제' 도입의 첫 결과물로 정 의원이 대표 발의했습니다.

정준호 의원은 "공약 1호였던 반값 자동차 법안을 통해 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 진작을 기대한다"며 "GGM이 생산하는 캐스퍼EV 등 반값 자동차 실현으로 소형 전기차 생산의 전초 기지인 광주의 지역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생산라인의 확충을 통해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법안발의 목적이자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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