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MT 대학생 실종…경찰·소방 수색중

박철현 기자 2024. 7.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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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으로 MT를 떠났던 대학생 A씨(22)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A씨는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신입회 환영회를 진행하며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실종자의 가족과 친구들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으며,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행적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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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북 익산 한 펜션에 대학생일 실종돼 배수로 등 수색에 나서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전북 익산으로 MT를 떠났던 대학생 A씨(22)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 중이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경 “오전 4시쯤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신입회 환영회를 진행하며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이었다.

당시 금마면 일대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일 오전 9시부터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근 도로 및 배수로 등 지역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도 제보를 요청했다.

실종자의 가족과 친구들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으며, 경찰은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A씨의 행적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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