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위헌·위법‥권한쟁의심판 대상"

고재민 jmin@mbc.co.kr 2024. 7. 11.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는 명백한 위헌이자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은 헌법이 부여한 지위와 권한을 박탈하는 것이라 엄중하고 중차대한 절차"라며 "본회의의 무겁고 엄격한 헌법 절차를, 상임위의 가볍고 유연한 국회법 절차로 찬탈하는 것 자체가 위헌적 조치로, 권행쟁의 심판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는 명백한 위헌이자 위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은 헌법이 부여한 지위와 권한을 박탈하는 것이라 엄중하고 중차대한 절차"라며 "본회의의 무겁고 엄격한 헌법 절차를, 상임위의 가볍고 유연한 국회법 절차로 찬탈하는 것 자체가 위헌적 조치로, 권행쟁의 심판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근본적으로 국민이 선출해 국가 원수의 지위를 부여한 대선 결과에 대해 불복 심리가 있는 것 아닌지 의심된다"며 "민주당의 여러 사법 리스크를 모면하거나 연기하려는 가벼운 정치적 시도가 아닌지조차 의심하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13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