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문 "연내 XR 플랫폼 출시"…관련주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에서 확장현실(XR) 관련주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는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인 맥스버스를 개발한 맥스트도 24% 넘게 상승하고 있다.
노 사장이 연내 확장현실(XR) 플랫폼 출시를 언급하면서 기대감에 관련주가 뛰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확장현실(XR) 관련주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 연내 XR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는 노태문 삼성전자 MX 사업부장(사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XR 콘텐츠 솔루션 개발사인 엔피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98%)까지 급등한 2710원에 거래 중이다.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인 맥스버스를 개발한 맥스트도 24% 넘게 상승하고 있다. 알체라(20.14%)와 덱스터(19.06%), 자이언트스텝(17.5%), 라온텍(14.35%)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노 사장이 연내 확장현실(XR) 플랫폼 출시를 언급하면서 기대감에 관련주가 뛰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카루젤홀에서 열린 언팩 행사 뒤 국내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해 삼성전자와 구글, 퀄컴이 XR 제품·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발표를 한 뒤 꾸준히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기기는 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많은 서비스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생태계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기를 먼저 내놓고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를 만들고 제품을 출시해야 한다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면서 "올해 내로 에코시스템 관련 부분들을 준비해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제 공개한 '갤 Z플립6' 이 가격에?"…삼성의 역대급 혜택
- 1년 만에 28% 대폭락 했는데…"트럼프 당선되면 어쩌나" 비상 [종목+]
- 美 여행 시 필수라고 하길래 결제했는데…"나도 당했다" 발칵
- "요즘 누가 도쿄 가요?"…日 즐겨찾던 한국인들 몰리는 곳이
- "어쩐지 비싸다 했더니"…쿠팡서 과일 사려던 주부 '돌변'
- 김호중, 첫 재판서 절뚝…父 "아들 저리 두다니" 분노 [현장+]
- '굿파트너' 감독 "장나라, 귀엽다고? 어마어마한 꼰대"
- "이동건은 원치 않았지만"…조윤희가 밝힌 이혼 결심 이유
- 남태현 "일방적인 데이트 폭력 없었다"…前 여친 폭로에 반박
- "속옷 차림으로 냉동고에서"…여배우 영상에 동료들도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