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에서 적자로 정정 공시한 HB테크놀러지, 주가 6%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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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테크놀러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되면서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HB테크놀러지에 대해 내부결산 대비 감사보고서 수치 차이 과다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발표했다.
2월 16일 HB테크놀러지는 자체 결산을 근거로 작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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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테크놀러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되면서다.
11일 오전 9시32분 현재 HB테크놀러지는 전일 대비 265원(6.67%) 내린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HB테크놀러지는 12% 이상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HB테크놀러지에 대해 내부결산 대비 감사보고서 수치 차이 과다를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고 발표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다.
2월 16일 HB테크놀러지는 자체 결산을 근거로 작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당초 공시된 매출액은 1695억원, 영업이익 309억원, 순이익 822억원이었다. 하지만 3월 18일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를 반영해 매출은 1116억원, 영업손실 221억원, 순이익은 703억원으로 정정 공시했다. 매출은 500억원 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에서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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