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잔디에 산책로까지' 충주시청 녹지, 시민 휴식공간으로 변신

윤원진 기자 2024. 7. 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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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시청 녹지공간을 이용해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잔디광장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자, 의회동 뒤편 녹지공간에 야자 매트를 설치해 산책길을 만들었다.

산책길은 시청을 찾은 시민의 휴식공간과 시청 공무원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언제든 쉴 수 있는 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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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광장에 이어 의회동 산책로 조성
11일 충북 충주시가 시청 녹지공간을 이용해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시청 잔디광장.(충주시 제공)2024.7.11/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시청 녹지공간을 이용해 산책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시청 잔디광장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자, 의회동 뒤편 녹지공간에 야자 매트를 설치해 산책길을 만들었다. 산책길은 시청을 찾은 시민의 휴식공간과 시청 공무원들의 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잔디광장은 지하주차장 누수와 반사광으로 인한 눈부심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게 보행용 관석과 태양광 조명등도 설치했다.

잔디광장에는 이륜차 통행을 전면 제한해 보행안전도 높였다. 대신 청사 뒤편에 배달 오토바이 전용주차장 5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언제든 쉴 수 있는 시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청 의회동 산책로.(충주시 제공)/뉴스1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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