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전드’ 아버지 따라서 왔습니다...‘이적료 30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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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렌 튀랑이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튀랑이 공식적으로 구단에 합류했다. 니스로부터 이적해 온 그는 구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그는 니스에서 보낸 5년간 많은 발전을 이룬 뒤 유벤투스에 도착했다. 이제 그는 다시 토리노를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 유벤투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튀랑을 향해 입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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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케프렌 튀랑이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튀랑이 공식적으로 구단에 합류했다. 니스로부터 이적해 온 그는 구단과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튀랑은 유벤투스와 프랑스 대표팀의 '레전드' 릴리앙 튀랑의 아들이다. 바르셀로나, AS모나코 유스, B팀을 거쳐 성장한 그는 2018-19시즌을 앞두고 1군 무대로 콜업됐고 이후 리저브팀을 오가며 프로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19-20시즌을 앞두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니스. 이적과 동시에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한 그는 2020-21시즌을 기점으로 선발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해당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이후부터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100% 수행했다. 2021-22시즌, 부상 없이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며 커리어 최다 공격포인트(41경기 4골 3도움)을 갱신했고 2022-23시즌엔 무려 48경기에 나서 2골 8도움을 올리며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이와 동시에 UNFP 올해의 팀(리그앙 베스트 11)에도 선정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아버지의 뒤를 이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유벤투스는 “그는 니스에서 보낸 5년간 많은 발전을 이룬 뒤 유벤투스에 도착했다. 이제 그는 다시 토리노를 고향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됐다. 유벤투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튀랑을 향해 입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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