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파 슈만 전곡 들려 드립니다"…이고은 피아노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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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원아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이고은의 리사이틀 '이고은의 슈만 전곡 시리즈1'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이고은의 슈만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슈만의 대표 피아노곡들이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이고은은 "많은 노력과 해석의 고민이 있었지만, 이번 연주를 통해 슈만 전곡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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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공연기획사 원아트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이고은의 리사이틀 '이고은의 슈만 전곡 시리즈1'을 연다.
이번 연주회는 이고은의 슈만 전곡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으로 슈만의 대표 피아노곡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의 1부는 슈만이 스무 살에 작곡한 첫 번째 피아노곡이자 젊은 날의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그의 대표곡 '아베크 변주곡'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나비(Papillons, Op. 2)'를 통해 슈만 초기 음악 세계의 정수를, '아라베스크(Arabeske, Op.18)' 연주를 통해선 슈만의 완숙미를 보여준다.
2부에서 이고은은 슈만의 외향성과 내향성이 동시에 드러나는 '피아노 소나타 1번(Piano Sonata No. 1 in f-sharp minor, Op. 11)'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이고은은 "많은 노력과 해석의 고민이 있었지만, 이번 연주를 통해 슈만 전곡 시리즈를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세원 원아트 대표는 "슈만 전곡 독주회는 국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공연으로 기획사와 아티스트가 오래 고민하며 함께 준비한 특별한 공연이다"라고 밝혔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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