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경호처 출신 A 씨와 통화 안 해...통화 내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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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도왔다고 말한 녹취 파일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이 세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언론이 자신과 이 모 씨를 매개한 사람으로 보도한 청와대 경호처 출신 A 씨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신과 전화하지 않은 사실을 어제저녁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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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 모 씨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을 도왔다고 말한 녹취 파일과 관련해 임 전 사단장이 세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언론이 자신과 이 모 씨를 매개한 사람으로 보도한 청와대 경호처 출신 A 씨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신과 전화하지 않은 사실을 어제저녁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A 씨가 통신사로부터 통화 내역을 발급받아 확인한 뒤 자신에게 이를 알려 왔다며 이같이 밝힌 뒤, 자신도 A 씨에게 전화를 건 사실이 없다는 점도 이미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지난해 7월 28일에 이어 한 달 가까이 지난 8월 25일 공식 절차를 밟아 인사권자에게 2차로 사의를 제출했다는 점도 새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이 제기한 의혹처럼 자신이 자리에 연연하거나 이 씨가 자신에게 3성 장군이나 4성 장군 진급을 운운하면서 사의를 만류했다면, 채 상병 순직 관련 국방부조사본부 재조사결과가 발표된 지난해 8월 21일 이후에 사의를 표명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차 사의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은 법적 책임 유무와 무관하게 유족을 위로하고 해병대 1사단의 조속한 안정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부하들의 선처를 요청하기 위해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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