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충남 제조기업에 온실가스 측정·관리 통합 체계 서비스

윤주영 기자 2024. 7. 11.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가 충남 북부지역 제조 기업에 온실가스 측정·관리 통합 체계를 제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한다.

SK C&C는 이런 내용으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진단∙개선 및 실천 과제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SK C&C는 관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전자제품, 건설, 소비재 분야 제조 회원사 20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주관 'ESG 경영진단·컨설팅 사업' 수주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SK C&C가 충남 북부지역 제조 기업에 온실가스 측정·관리 통합 체계를 제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한다.

SK C&C는 이런 내용으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진단∙개선 및 실천 과제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는 유럽연합(EU) 규제 대응 등을 목표로 회원사에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확산 등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SK C&C는 관내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전자제품, 건설, 소비재 분야 제조 회원사 20곳을 대상으로 디지털 ESG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특히 기후변화 공시 대응과 자발적 탄소 시장 참여에 필요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이 별도 실시된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업 또는 조직의 온실가스 배출원별 배출량을 목록화한 것이다.

직·간접 배출(스코프 1·2)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측정 범위 설정, 관련 데이터 수집, 배출량 계산 및 분석, 최종 검증 및 보고 등 통합 관리 체계를 제공한다. 희망 기업들엔 SK C&C가 보유한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한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 가이드도 제시한다.

보다 효율적인 ESG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자사 종합 ESG 경영관리 플랫폼 '클릭 ESG'도 활용한다. 기업은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고 산업별 ESG 핵심 지표 평가, 동종 업계 비교, 개선 필요 영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 ESG는 국내외 ESG 이니셔티브 및 평가기관 요구 사항을 반영한 진단 항목을 활용한다.

진단 이후 개선 과정에서는 점수 기반 시뮬레이션 관리도 수행할 수 있다.

lego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