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알고도 성관계…윤주태, K리그 경기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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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경남FC가 소속 선수 윤주태(34)에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경남은 "해당 내용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윤주태 선수에게 내렸다"며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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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상완 기자 = K리그2 경남FC가 소속 선수 윤주태(34)에 출전 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경남은 9일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보도된 내용에 대해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단은 지난 8일 관련 내용에 대해 인재했으며, 즉각 확인해 경기 출전 정지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윤주태는 성병에 감염된 것을 알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윤주태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경남은 "해당 내용은 2023년 경남FC 입단 전 사항으로 사실관계 확인 후 구단 차원에서의 활동 정지를 윤주태 선수에게 내렸다"며 "수사 진행 및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주태는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FSV프랑크푸르트에서 데뷔한 후 SV잔트하우젠에 뛰다가 K리그 FC서울, 상주 상무(김천), 안산 그리너스 등에서 활약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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