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서울경제진흥원과 스타트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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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다날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 신규 사업 발굴,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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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다날 X 서울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서울시의 창업 촉진, 기업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서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과 다날은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 신규 사업 발굴, 투자를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 소재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스타트업 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 AI(인공지능) & Tech(테크), 수출·유통·마케팅 등 총 3개 분야다. 선정 기업에는 현장실증 기회, 사업화 지원금, 공동 상품 개발, 신규 사업 검토 등이 제공되며 직접 투자 검토를 통한 지속적인 후속 투자도 진행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다날은 결제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의 높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핀테크, 로봇테크, 유통 등의 계열사 보유로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참가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그룹 서비스에 접목하고, 후속 투자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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