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김민희 출연

박지윤 2024. 7. 11.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해외 배급사 (주)화인컷은 10일 "'수유천'(감독 홍상수)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201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강변호텔'(2018)에 이어 또 한 번 로카르노 영화제에 출품한다.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해효·조윤희·하성국도 합류…올 하반기 개봉 예정

배우 김민희(왼쪽)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주)화인컷
[더팩트|박지윤 기자]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신작 '수유천'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해외 배급사 (주)화인컷은 10일 "'수유천'(감독 홍상수)이 제77회 로카르노 국제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상수 감독은 '우리 선희'(2013)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2015) '강변호텔'(2018)에 이어 또 한 번 로카르노 영화제에 출품한다.

작품은 여대 강사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째 일을 못 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인 외삼촌에게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김민희와 15번째 협업한 작품으로, 그동안 홍상수 감독과 꾸준히 호흡을 맞춘 배우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도 출연한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 영화제로, 올해에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1946년 창설된 로카르노 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 중 하나이자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유천'은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