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성창투, 시프트업 호재 소멸에 9% 넘게 하락

오귀환 기자 2024. 7.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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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벤처캐피털(VC)인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주가가 9% 넘게 하락하고 있다.

그간 대성창투가 게임사인 시프트업에 투자했단 이유로 주가가 상승했는데, 시프트업이 상장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대성창투는 2018년 시리즈B, 2020년 시리즈C 단계에서 시프트업에 투자했다.

시프트업 투자를 통해 원금 대비 10배가량의 이익을 거두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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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벤처캐피털(VC)인 대성창업투자(대성창투) 주가가 9% 넘게 하락하고 있다. 그간 대성창투가 게임사인 시프트업에 투자했단 이유로 주가가 상승했는데, 시프트업이 상장하자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20분 대성창투는 전 거래일 대비 9.73% 내린 197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프트업은 공모가 대비 30.33 오른 7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성창투는 2018년 시리즈B, 2020년 시리즈C 단계에서 시프트업에 투자했다. 시프트업 투자를 통해 원금 대비 10배가량의 이익을 거두게 된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5월 21일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엔씨소프트 출신 게임 원화가 김형태 대표가 설립한 게임 회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해 시가총액 4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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