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KPGA 투어 대회 최초로 반바지 착용 허용 [군산CC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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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LIV골프와 아시안투어에서는 본 대회 시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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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이번주 KPGA 군산CC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대회 기간 중 반바지 착용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동안 습도 높은 무더위가 예상돼 선수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한해서만 경기 중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게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KPGA 투어 규정에 의하면 6~9월에 개최되는 대회에 한해 대회 프로암과 연습라운드에서 선수들은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단, 대회 기간에는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논의 후 허용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KPGA는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 유의사항에 대해 "상의는 반드시 바지 안으로 넣어서 입어야 하고 무릎 기준 위, 아래로 10cm 이상 길거나 짧은 바지는 금지다. 트레이닝복 형태의 반바지도 착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DP월드투어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본 대회 시 조건부로 출전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LIV골프와 아시안투어에서는 본 대회 시에도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
또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는 현재 프로암과 연습라운드 시에만 선수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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