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업비트 콘퍼런스, 11월14일 신라호텔서 열린다

김지현 기자 2024. 7.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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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11일 '업비트 D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를 오는 11월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11월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UDC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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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RWA 등 최신 트렌드를 다각도로 해석
참가 등록 9월 2일부터 10월15일까지 UDC 홈페이지서 가능
두나무가 주최하는 업비트 D 콘퍼런스(UDC). (두나무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블록체인·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11일 '업비트 D 콘퍼런스(Upbit D Conference, 이하 UDC)'를 오는 11월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다.

매년 전 세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교류의 장'으로 불린다.

11월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UDC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를 비롯해 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살펴볼 예정이다.

올해는 블록체인 기술과 현실을 접목한 실사례와 토론 중심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계 리더로서 블록체인 생태계 선순환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콘퍼런스라는 점도 눈에 띈다.

두나무는 2018년부터 행사 스폰서십 없이 UDC를 매년 진행해 왔다. 마케팅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오롯이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탐색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서다. 그 일환으로 대중을 위한 UDC 블록체인 무료 강좌를 지속 제공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 인재 멘토링 세션을 진행한다. UDC 티켓 수익금 일부는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전달해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선다.

오직 UDC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NFT(대체불가토큰) 출입패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도 마련한다.

개최 방식은 오전 세션에 한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오프닝과 기조 강연이 이뤄지는 오전 세션은 온라인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UDC 메인·분과세션, 특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참가 등록은 오는 9월2일부터 10월1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UDC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UDC는 2018년 개발자 중심의 콘퍼런스로 시작해 현재는 전문가, 업계 종사자, 학생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 6년간 2만3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2024년 7월 기준 누적 UDC 영상 조회수는 160만회 이상이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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