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라이온스클럽-자원봉사센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손

홍지복 회장 "기관 연대, 어려움에 처한 이웃 위해 봉사 할 것"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세종라이온스클럽이 관내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찾는데 힘을 모은다.

11일 세종라이온스클럽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날 세종라이온스클럽은 봉사센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0㎏을 후원했다.

홍지복 클럽회장은 "세종시는 지속 개발되는 도시지만,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곳곳에 무수히 많다"며 "이런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 발굴과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자원봉사센터가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가 늘 서로 나누고 돕는 건강한 지역이 되길 바라며, 세종라이온스클럽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두 기관이 연대해 어려운 여건에 처한 이웃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밝혔다.

'다시 옛 명성을 찾아, 세종에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세종라이온스클럽은 1985년 창립했다. 이들은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노인돌봄봉사, 반찬나누기봉사, 새터민 위안잔치, 청소년 장학금전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함께 봉사를 원하는 예비 라이온 회원은 클럽회장 이메일(synectics77@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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