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증권, 52주 신고가…2분기 깜짝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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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0.4% 상향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10억원으로 컨센서스(1740억원)를 15%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추정치 대비로는 23% 상향 조정했다. 예상 대비 운용손익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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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깜짝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8%(900원)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41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0.4%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지배순이익은 2010억원으로 컨센서스(1740억원)를 15% 상회할 전망”이라며 “기존 추정치 대비로는 23% 상향 조정했다. 예상 대비 운용손익이 양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삼성증권을 증권 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면서 “우선 운용과 IB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돼 이에 2024년 순이익 추정치를 7582억원으로 기존 대비 7% 상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호실적과 배당성향 개선 가능성으로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부각될 것”이라며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현재 6.9%”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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