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4 결승 진출에 기쁜 벨링엄, "팀으로서 단결했기에 이룰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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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드 벨링엄이 팀의 단결된 힘을 통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벨링엄이 속한 잉글랜드는 11일 새벽(한국 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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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드 벨링엄이 팀의 단결된 힘을 통해 유로 2024 결승에 진출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벨링엄이 속한 잉글랜드는 11일 새벽(한국 시간)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졌던 유로 2024 준결승 네덜란드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7분 네덜란드의 사비 시몬스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전반 18분 해리 케인, 경기 종료 직전 올리 왓킨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벨링엄은 경기 후 UEFA를 통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을 때 비판을 받지만, 이런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팀으로서 단결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다시 한 번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정말 멋진 순간이다. 팀으로서, 가족으로서 하나가 되었으며, 이런 상황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라고 결승 진출의 비결에 대해 자평했다.
한편 벨링엄은 결승행 영웅이 된 영건 왓킨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벨링엄은 "연장전을 뛸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던 상황에 골이 나왔다"라며 "정말 감사하다. 왓킨스는 팀을 구한 영웅"이라고 결승 진출에 기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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