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필요성 인식…얘기할 주제 많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위해 미 워싱턴DC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에 주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내일 진행될 나토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공식 정상회의 참석이나 발언순서로 보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대화할 기회는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
[워싱턴=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를 위해 미 워싱턴DC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기간 중에 주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11일)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라도 만나 정상회담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양국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에 “내일 진행될 나토 회원국과 인도·태평양 4개 파트너(IP4,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공식 정상회의 참석이나 발언순서로 보면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대화할 기회는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한미 양국 간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 얘기해야 할 주제가 있다”며 “이번 정상회의 포스트 국가인 미국이 상당히 분주하고, 우리나라도 많은 행사를 치르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끌 폭발' 9억이하 쓸어담았다…가계빚 한 달 6조 급증
- 쯔양 "전 남친 폭행·협박에 술집서 일하기도...40억 넘게 못 받아"
- 남친과 함께 산 복권 '20억 당첨'…"반씩 나눠 가질 것"
- "한달새 1억 뛰었다" 시그널 오해한 '영끌족'의 귀환
- ‘월세 1만원’ 신축에 풀옵션까지 갖춘 청년주택 가보니
- '수익률 50%' 서학개미 따라 투자한 ETF 대박
- 홍명보 “이제 나는 없다, 한국 축구밖에 없다”
- ‘남의 시체 본인으로 둔갑’…33억 노린 무속인의 만행[그해 오늘]
- ‘용기 있는 박주호’ 울산, 소신 밝힌 박주호 잊지 않았다
- "완전히 새로운 얼굴"…범죄자 비밀 성형 시켜주는 병원 필리핀서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