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기준금리 인하 대선과 무관"…9월 인하 기대?

정호윤 2024. 7. 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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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는 정치 일정과 관계없다"며 11월 대선에 영향을 미칠 거란 공화당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기준 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결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아직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대로 하락했다고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물가 안정과 낮은 실업률로 돌아가는 길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해 '9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기준금리 #파월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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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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