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전소연 “톰보이 저작권 짭짤→한 달에 10억도” 쿨한 수입 공개[스타와치]

이슬기 2024. 7.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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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저작권료를 쿨하게 공개했다.

그는 "제일 업(잘 벌 때는)은 한 달에 10억도 벌고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도 벌고. 그런 거지 뭐"라며 쿨하게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한편 올해 초 전소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공개한 2024년도 정회원 승격된 30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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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소연 / 사진=뉴스엔DB
사진=채널 ‘픽시드’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의 멤버 전소연이 저작권료를 쿨하게 공개했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거침 없는 재능을 선보이는 만큼, 10억이라는 숫자도 현실성이 없지 않다. 전소연이 그려낼 더 큰 음악 세계와 아이들의 무대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10일 채널 '픽시드'에 올라온 콘텐츠 '시골요리 대작전'에서는 전소연과 이영지가 솥뚜껑을 이용해 막창, 불닭을 해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소연과 이영지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솔직한 토크를 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이영지가 "언니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수입에 대한 돌직구를 던지자, 전소연은 이에 "1년을 통계 잡고 달을 나누면 되나? 12개로?"라고 반응했다.

전소연은 "나는 업 앤 다운이 심하다"는 이영지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제일 업(잘 벌 때는)은 한 달에 10억도 벌고 안 들어올 때는 10만원도 벌고. 그런 거지 뭐"라며 쿨하게 자신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전소연의 저작권료 언급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난 2022년 소연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출연해 히트곡 '톰보이'에 대해 말한 바 있다. 그는 "래퍼라서 어릴 때부터 가사를 쓰다가 작곡을 배우게 됐다. 연습생 하면서 곡을 배우고 데뷔곡부터 점점 곡을 써가고 있다. 미디도 하고 피아노도 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톰보이' 수입에 대해 "제가 못 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짭짤하고 따뜻하고 다 한다"고 인정했다.

또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소연이는 (멤버들에게 파트) 이렇게 다 주면 넌 뭘 받아?"라고 물었고 소연은 "난 저작권을 받아"라고 대답, 남다른 센스로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초 전소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가 공개한 2024년도 정회원 승격된 30인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전소연은 보아, 아이유에 이어 여자 K팝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한음저협의 정회원이 됐다.

한음저협은 매년 협회 규정에 의거해 준회원 가운데 가입 기간별 저작권료 상위 기준에 따라 전체 음악 분야에서 27명을, 비대중 음악(순수, 국악, 동요, 종교) 분야에서 3명을 정회원으로 승격시킨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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