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상반기 인턴 지원자 2200여명…정규직 전환 절반 넘어

서미선 기자 2024. 7. 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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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상시인턴에 지원한 후보자가 상반기 2200여명으로 이 중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이 두 자릿수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티몬 상시인턴 제도는 3~6개월 근무 뒤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티몬은 연중 3~4회 특정기간에만 지원하고 입사할 수 있던 티나는 인턴 제도를 보완해 올해부터는 상시 지원 가능한 인재풀 형태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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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이 서류전형 통과해 면접, 두자릿수가 정규직 입사
지난해 인턴 입사 5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정규직 전환
(티몬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티몬은 상시인턴에 지원한 후보자가 상반기 2200여명으로 이 중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이 두 자릿수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티몬 상시인턴 제도는 3~6개월 근무 뒤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티몬 채용사이트와 사람인, 잡코리아 상시인턴 채용공고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채용담당자가 이를 수시 검토해 적합한 지원자에게 별도 연락해 인턴 채용 과정을 밟는다.

현재는 MD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 직무를 채용 중이다.

1월 시작한 상시인턴 채용공고에 이력서를 등록한 사람은 2200여명이다. 이 중 100명 이상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을 거쳤다.

약 5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인턴은 영업부서(MD)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 부서에 배치됐다. 각 부서에서 3~6개월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정규직 입사한 인원은 상반기에만 두 자릿수다.

티몬은 2022년 여름 첫 체험형 인턴을 시작했고 지난해엔 '티나는 인턴' 제도를 운영해 50여명의 취업준비생이 인턴으로 입사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역량과 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정규직 전환됐다.

티몬은 연중 3~4회 특정기간에만 지원하고 입사할 수 있던 티나는 인턴 제도를 보완해 올해부터는 상시 지원 가능한 인재풀 형태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 큐텐, 위메프 등 관계사와 연계를 강화해 꼭 필요한 경력직 외엔 젊은 인재에게 기회를 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채용과 인재양성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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