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TSMC 깜짝실적'에…24만닉스·삼성전자 1% 강세

김인경 2024. 7. 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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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 초반 1%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도 2% 상승하며 24만원대로 올라섰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5500원(2.30%) 오른 24만 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TSMC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여전히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는 판단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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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1일 장 초반 1%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도 2% 상승하며 24만원대로 올라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1.14%) 오른 8만8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000660)는 5500원(2.30%) 오른 24만 4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수탁업체(파운드리)인 TSMC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보다 높게 나오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ADR이 3.54% 올랐다. TSMC의 2분기 매출은 6735억1000만 대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 증가했다. 이는 시장분석업체 LSEG의 예상치 6542억7000만 대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TSMC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여전히 반도체 수요가 탄탄하다는 판단에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69%,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0%, AMD는 3.87% 급등했다. 암홀딩스 ADR도 2.29% 상승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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