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난 줄 알았다"···밤새 내린 폭우에 엿가락처럼 구부러진 다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유등천 유등교가 밤새 내린 폭우로 침하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밤새 내린 강한 비에 침하됐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8시 이후 중구 유천동 유등교에서 침하가 발생해 교량 양방향을 통제했다.
대전시는 유등교에 대한 정밀진단을 거쳐 보강공사 후 재개통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등천 유등교가 밤새 내린 폭우로 침하되면서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밤새 내린 강한 비에 침하됐다. 교량 중간 부분이 아래로 꺼지고 도로 상판은 일부 들떠 오른 상태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8시 이후 중구 유천동 유등교에서 침하가 발생해 교량 양방향을 통제했다. 평소에도 통행량이 많았던 교량이 아침부터 통제되면서 출근길 일대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1970년 12월 준공된 이 다리는 1일 통행량이 수천 대에 달해 재개통까지 이 일대 교통은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유등교에 대한 정밀진단을 거쳐 보강공사 후 재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보수·보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보수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분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우회 도로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대 태국인, 한국서 5명에 생명 나눔
- 버즈 민경훈, 11월 새신랑 된다…“예비신부는 방송계 종사자”
-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았으면'…친형 재판 출석한 박수홍
- '무료배달' 경쟁 탓?…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3%P 올린다
- [영상] '브레이크 밟았는데 먹통이었다'…페달 블랙박스 속 그가 밟은 것은
- '유승준, 악플러 됐냐'…'공부 못하고 가진거 없으면 딸배나' 충격적 악플 달았다?
- 제니, 스태프 얼굴에 담배연기 '후' 일파만파…'비매너' vs '여자는 담배 피우면 안 되나'
- ‘먹방 유튜버’ 쯔양, 2억 기부…고액 후원자 모임인 ‘이 클럽’ 회원도 됐다
- “거지들”…강형욱, ‘개훌륭’ 불명예 하차에 밝힌 심경
- '임영웅, 따라올 자 그 누구인가'…'팬앤스타' 솔로랭킹 83주 연속 1위 '독보적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