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크루즈 유치 나섰다…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팸투어 개최

전남CBS 박사라 기자 2024. 7.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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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MSC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일 YGPA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크루즈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MSC 크루즈의 한국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 크루즈선을 여수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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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MSC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지역 내 관광지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11일 YGPA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는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크루즈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MSC 크루즈의 한국 시장 진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제 크루즈선을 여수항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항의 장점인 15만톤급 이상의 대형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부두 여건과 과거 대형 크루즈 입항 사례를 소개했으며, 입항에 따른 유관기관 지원사항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오동도, 낙안읍성 등 타 항만과의 차별화된 지역 관광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다양한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 최대 크루즈 관련 포럼인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여수항의 크루즈부두 여건을 홍보하고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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