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드디어 '호위무사' 만난다…지지부진했던 팔리냐 협상 끝, 바이에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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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영입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팔리냐가 바이에른의 새 선수가 됐다. 독점 정보에 따르면, 그는 10일 저녁 늦게 해당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지난 4일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이 풀럼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와 4,320만 파운드(약 762억 원)에 추가 계약금 420만 파운드(약 74억 원)를 더해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바이에른은 오랜 시간 팔리냐 영입에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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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를 영입한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이하 현지 시간) "팔리냐가 바이에른의 새 선수가 됐다. 독점 정보에 따르면, 그는 10일 저녁 늦게 해당 계약에 서명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일찌감치 풀럼의 미드필더 팔리냐 영입을 노렸다. 지난 4일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이 풀럼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와 4,320만 파운드(약 762억 원)에 추가 계약금 420만 파운드(약 74억 원)를 더해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시간이 소요됐던 이유는 팔리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이었다. 포르투갈은 8강에서 프랑스를 만나 탈락하며 비로소 팔리냐가 계약서에 서명할 시간이 생겼다.
당초 바이에른은 오랜 시간 팔리냐 영입에 공을 들였다. 2023년에도 영입을 타진했지만, 이적시장 마감일에 계약이 결렬되면서 실패로 돌아갔다.
1년 뒤 다시 영입에 착수한 바이에른은 풀럼의 매각 클럽 레코드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에 성공했다.
팔리냐는 2022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풀럼 이적에 성공했다. 당시 이적료는 약 1,7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였다. 2022-2023시즌 풀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0cm 거구 팔리냐는 탄탄한 체격을 활용해 상대와의 경합에서 우위를 접하는 미드필더다. 2022-2023시즌에는 태클 144회를 시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태클 횟수 1위를 기록했다. 상대를 일차 저지하는 데 탁월하기에 김민재가 뛰게 될 수비 라인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풀럼 역시 팔리냐의 이적을 승인했으며, 선수는 디지털로 계약서에 서명을 마쳤다. 비로소 바이에른의 새 선수가 됐다.
선수단 합류에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기나긴 정규 시즌에 유로까지 참가했기에 2주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바이에른에 합류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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