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해병대·어업인 합동 폐어구 제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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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폐어구 제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민·관·군이 힘 합쳐 수거한 폐어구를 보며 뿌듯한 한편 해양경찰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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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중부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우리 바다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폐어구 제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 어망 부이 등 폐어구는 항해 선박의 감김 사고를 유발하고 해양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며 해양안전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
대·소청도 인근 해역의 해양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서특단 대청특수진압대는 대청도 어업인, 해병 제6여단 65대대 등과 협업해 대청도와 인근의 폐어구 수거·정리를 실시했다.
지난 1~10일까지 수거된 폐어구의 양은 대략 25~30t으로 추산되며, 정리하는데 포크레인 등 중장비가 필요할 정도였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민·관·군이 힘 합쳐 수거한 폐어구를 보며 뿌듯한 한편 해양경찰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외국어선 단속 등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해 유관기관,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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