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여름 채소 즐기는 법, 마크로볼 포케

서울문화사 2024. 7.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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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요리가 된다. 비법 소스, 독특한 조리법 없이도 맛있는 여름 채소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마크로볼 포케

하와이어로 ‘자르다’, ‘십자형으로 조각내다’라는 뜻의 포케. 그릇에 밥을 담아 포케 볼로 불리기도 한다. 마크로볼 포케는 현미, 퀴노아, 수수, 콩 등 다양한 잡곡과 제철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씹는 재미가 있는 메뉴다.

재료

현미밥 1/3공기, 삶은 퀴노아·삶은 수수 2큰술씩, 삶은 콩·당근·양파 30g씩, 단호박 1/4통, 버섯 50g, 톳 10g, 방울토마토 4개, 팔라펠 2개, 우엉 플레이크·푸른잎채소 (로메인·상추·양상추)·우메마요 적당량씩

두부불고기 얼린 두부 1/4모, 국간장 1과 1/2~2큰술, 원당 1/2작은술, 미림 2작은술, 물 3큰술, 참기름 2큰술, 식물성 오일 약간

만들기
1
당근, 양파는 채 썬다. 푸른잎채소는 적당한 크기로 썰거나 곱게 채 썬다. 버섯은 채 썰거나 콩과 비슷한 크기로 썬 다음 데치거나 볶는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자른다.

2 단호박은 쪄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톳은 끓는 물에 넣어 삶는다.

3 얼린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칼로 가볍게 으깬다. 식물성 오일을 두른 팬에 으깬 두부를 넣고 노릇하고 보슬보슬해질 때까지 볶는다. 오일이 부족하면 중간중간 추가한다.

4 ③에 국간장, 원당, 미림, 물을 넣고 볶는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간이 배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둘러 두부불고기를 마무리한다.

5 그릇에 현미밥을 먼저 담은 뒤 두부불고기와 삶은 퀴노아·수수·콩, 팔라펠, 우메마요, 손질한 채소와 톳, 우엉 플레이크를 올린다.

TIP 우엉 플레이크는 참기름을 두른 팬에 다진 우엉을 넣고 약불에서 오래 볶아 만든다. 우엉을 오래 볶으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향이 올라온다.

<제철 채소로 차린 사계절 식탁>

저자 캐롤(박진희) 출판사 리틀프레스

제철 채소로 만드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를 소개한 책. 채소마다 어울리는 조리법으로 영양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많이 먹어 익숙한 음식도, 새롭게 접하는 음식도 모두 제철 채소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소개한다.

에디터 : 류창희(프리랜서) | 참고도서 : <제철 채소로 차린 사계절 식탁>(리틀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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