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다 공개 땐 위험' 한동훈에 "불법 내용 자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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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문자를 받은 상황 등을 전부 공개할 경우 '정부가 위험해진다'고 발언한 데 대해 "불법 내용이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험하다니 누가 위험해질까"라며 "국민은 위험해지지 않으니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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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는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문자를 받은 상황 등을 전부 공개할 경우 '정부가 위험해진다'고 발언한 데 대해 "불법 내용이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험하다니 누가 위험해질까"라며 "국민은 위험해지지 않으니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는 한동훈이 고발사주 사건에서 고발장이 접수되기 하루 전 60장의 사진을 윤석열 검찰총장의 '눈과 귀' 손준성 검사(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에 보냈으나 자신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24자리로 설정해놓고 풀지 않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가 진행되지 못했음을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내용은 (조국혁신당이 당론으로 발의한) 한동훈 특검법 수사대상이다"며 "당시에는 자신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위험'하다고 판단했기에 안 풀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사 시절 떠들던 '살아있는 권력 수사' 운운은 자신과 김건희, 윤석열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것이었음이 새삼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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