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200원 vs 동결…레미콘 운송비 인상폭 협상 난항 전망
임태우 기자 2024. 7. 11. 09:00
▲ 경기도 안양시의 시멘트 공장에 세워져 있는 레미콘 차량들
수도권 레미콘 제조업체와 운송기사들이 운송비 인상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운송기사들은 1회전 기준 8,2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인상분을 반영하면 운송비는 1회전 기준 7만 7천530원으로 11.8%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은 수요 감소와 실적 하락을 이유로 당장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는 양측의 견해차가 커 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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