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방탄소년단 지민 ‘페이스’ 전곡 10만 세일즈 달성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 또 하나의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인 ‘FACE’(페이스)에 수록된 간주 트랙 ‘인터루드 : 다이브’(Interlude : Dive)가 최근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면서, ‘페이스’ 앨범의 모든 노래가 미국 10만 유닛 이상의 세일즈를 기록했다.
‘짐메리카’(지민+아메리카)라고 불릴 만큼 미국에서 K팝을 대표하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민은 이미 지난 6월 ‘페이스’ 앨범이 50만 유닛 세일즈를 달성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에서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페이스’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는 2023년 8월 단일곡으로 RIAA ‘플래티넘’ 인증 자격을 갖추었으나 소속사의 뒤늦은 신청으로 12월에 인증을 받았고 방탄소년단 앨범에 수록된 솔로곡 ‘필터’ 70만, ‘세렌디피티 풀랭스’ 80만, ‘라이’ 82만 세일즈 달성으로 RIAA 골드 인증 자격을 획득한 상태다.
이와 함께 ‘페이스’의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2’와 영화 ‘분노의 질주 10’ OST ‘엔젤 파트1’이 50만 유닛 세일즈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바이브’가 27.5만, ‘약속’과 ‘위드유’ 10만, ‘클로저 댄 디스’가 12.5만 유닛 세일즈를 달성, 총 13개 음원들이 미국에서 1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하는 남다른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민은 한국 솔로 최초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지’가 수록된 앨범 ‘페이스’ 이후 약 1년 4개월 여만인 오는 19일 두번째 솔로 앨범 ‘뮤즈’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선공개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가 활동 및 홍보 없이 핫100 차트에서 88위에 올라 통산 5번째 진입 기록을 세우며 새 앨범 발매에 청신호를 밝혔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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