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 왔다’ 카리나♥안준모, 폭탄 선언 무슨일?
‘비주얼 부부’ 안준모♥카리나가 결혼 3년 만에 가족들에게 폭탄 선언을 한다.
13일(토)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서는 연극배우 남편 안준모와 카잔에서 온 모델 아내 카리나가 극강 하이 텐션 ‘카잔 패밀리’와 떠난 두 번째 부산 여행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 말미, 패밀리 앞에서 근심 가득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안준모, 카리나의 모습이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드디어 이번 주 그 이유가 공개된다.
안준모와 카리나는 한국을 찾은 가족들 앞에서 ‘○○’을 선언한다. 카리나, 안준모의 심각한 분위기에 덩달아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던 카잔 패밀리는 두 사람의 발표에 깜짝 놀란다. 과연 이들 부부가 카잔 패밀리 앞에서 한 ‘폭탄 선언’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리나의 이모 다이애나 가족은 가이드 역할을 자처한 안준모와 함께 ‘부산의 명소’ 국제시장 나들이에 나선다. 지난주 첫 등장부터 ‘BTS 광팬’ 면모를 드러냈던 카리나의 사촌 여동생 엘리나는 국제시장에서도 “저기는 K-팝 앨범을 파는 곳 같다. ‘FAKE LOVE’도 보인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자 엘리나의 엄마 다이애나는 “쟤 눈을 좀 가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 과연 엘리나는 원하는 ‘BTS 앨범’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제시장 한쪽에서 펼쳐지는 ‘카잔 남매’ 엘리나&무랏의 ‘멜빵 바지 런웨이’도 시선을 강탈한다. ‘악뮤’ 못지않은 ‘남매 케미’와 재기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엘리나와 무랏의 쇼핑 현장 또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저녁 식사 자리에서 화기애애한 다른 가족들과 달리 혼자 침울한 분위기에 빠진 엘리나의 모습이 공개된다. 그런 엘리나를 보다 못한 사촌 형부 안준모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디론가 사라진다.
뿐만아니라 이번 주에는 ‘한국인을 웃기는 외국인’ 크리스 존슨과 미국 패밀리의 ‘서울 명소 탐방’도 함께 공개된다. 바다 건너 날아온 외국인 사돈 패밀리의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는 13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는 SBS에서도 만날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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