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11월 결혼 발표 "아껴주고 사랑하며 잘 살게요"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24. 7. 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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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BUZZ) 멤버이자 방송인인 민경훈이 직접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2003년 데뷔한 후 '가시' '남자를 몰라'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모놀로그'(Monologue)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밴드 버즈 멤버인 민경훈은 최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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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민경훈. 민경훈 공식 인스타그램

밴드 버즈(BUZZ) 멤버이자 방송인인 민경훈이 직접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민경훈은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동안 부족했던 저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저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게요.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스포츠경향은 민경훈이 방송 종사자인 연인과 11월에 결혼한다고 이날 보도했다. 민경훈과 연인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져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2003년 데뷔한 후 '가시' '남자를 몰라'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모놀로그'(Monologue)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겁쟁이'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긴 밴드 버즈 멤버인 민경훈은 최근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오늘 뭐 먹지?' '혼자 왔어요' '옥탑방의 문제아들' '쇼핑의 참견' 1~2, '주크박스' '비밀남녀' 등 여러 예능을 거친 민경훈은 현재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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