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통령실 “한미정상회담 추진... 잠시라도 만날 필요”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4. 7. 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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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내일(11일) 나토 회원국, IP4 파트너국 간에 공식 정상회의 착석이나 발언 순서로 보나 오늘 저녁의 환담 시간을 보나 우리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대화할 기회는 많이 있다"면서도 "한미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 대화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의장국으로서 미국이 가장 바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정상회담을 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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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한 호텔에 마련된 한국 기자단 프레스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 일정 참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은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잠시라도 만나서 얘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내일(11일) 나토 회원국, IP4 파트너국 간에 공식 정상회의 착석이나 발언 순서로 보나 오늘 저녁의 환담 시간을 보나 우리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대화할 기회는 많이 있다”면서도 “한미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 대화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의장국으로서 미국이 가장 바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정상회담을 해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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