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유튜버 긴벌레, 6·25 참전용사에 쌀 1t 기부

변해정 기자 2024. 7. 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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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달리기 기부 챌린지로 마련한 쌀 1t이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전달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일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서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의 러닝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달리기로 출·퇴근한 거리만큼 6·25참전 유공자에게 쌀을 기부하는 챌린지를 진행 중인 다이어트 유튜버 '긴벌레'(구독자 31만명)에게 보훈부가 대국민 챌린지로 전환해 진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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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쌀 전달식…'모두의 러닝' 기부 챌린지로 마련
서울지역 취약계층 6·25참전유공자에게 전달 예정
[서울=뉴시스] 국가보훈부와 유튜버 '긴벌레'는 지난 10일 '모두의 러닝'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쌀 1t을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김주용 보훈부 대변인,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과 임원, 유튜버 긴벌레, 안훈민 인생쌀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진= 보훈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대국민 달리기 기부 챌린지로 마련한 쌀 1t이 6·25참전 유공자들에게 전달된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0일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에서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모두의 러닝' 기부 챌린지로 마련했다.

모두의 러닝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간 달리기로 출·퇴근한 거리만큼 6·25참전 유공자에게 쌀을 기부하는 챌린지를 진행 중인 다이어트 유튜버 '긴벌레'(구독자 31만명)에게 보훈부가 대국민 챌린지로 전환해 진행할 것을 제안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뛴 거리를 보훈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으로 인증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챌린지가 진행됐다.

챌린지 기간 온·오프라인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거리 625㎞를 7배가 넘는 총 4800여 ㎞를 달려 기부 목표량 쌀 1t을 빠르게 달성했다.

특히 특전사 출신 유튜버 깡미를 비롯해 김황길 전 세계복싱연맹(WBA) 라이트급 아시아챔피언, 제복근무자 부부, 보훈부 직원 등이 참여해 서울 시내 100㎞를 함께 달리는 이벤트와 제2연평해전 전승 22주년을 맞아 세종시 보훈부 청사에서 국립대 전현충원까지 22㎞를 2시간 22분 내로 달리는 챌린지도 함께 실시했다. 이 챌린지에는 유튜버 긴벌레와 안훈민 인생쌀집 대표가 참여했고 챌린지 후에는 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 묘역을 참배했다.

쌀 1t은 4㎏짜리 250포로, 서울 지역 6·25참전유공자회 25개 지회 회원 중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튜버 긴벌레는 "보훈부의 도움으로 처음 계획보다 많이 기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먼저 제안을 주신 보훈부와 함께 뛰어주신 많은 국민, 그리고 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용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민이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보훈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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