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5000억원 돌파

2024. 7. 11.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9일 504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3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9일 5046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19일 4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 만이다. 지난해 말 순자산액 1113억원에서 4배 이상 몸집이 커진 셈이다.

해당 ETF의 빠른 성장은 높은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69.18%로 국내 상장 31개(연초 이후 수익률 집계 가능한 ETF 개수) 반도체 ETF 가운데 1위(레버리지 제외)를 차지했다. 최근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69.74%, 91.41%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 주효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137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23개 글로벌 반도체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평균인 36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빅테크 시대에서 인공지능(AI) 등 기술 변화를 실현하는데 꼭 필요한 산업이 바로 반도체”라며 “지난 5월 한국수출입은행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11억 달러였던 AI반도체 시장 규모는 연평균 21.6% 성장해 2028년 133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