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한국 가수 최단 기간 일본 4대 돔 투어 개최…오늘(11일) 도쿄돔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일본 4대 돔 투어의 닻을 올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0~11일 일본 도쿄 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도쿄 돔을 포함해 4개 지역의 대형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를 여는 팀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첫 일본 4대 돔 투어의 닻을 올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0~11일 일본 도쿄 돔에서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IN JAPAN’(이하 ‘ACT : PROMISE’)을 개최한다. 이들은 이어 27~28일 교세라 돔 오사카, 8월 4~5일 반테린 돔 나고야, 9월 14~15일 미즈호 PayPay 돔 후쿠오카까지 총 8회의 공연을 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도쿄 돔에 서는 것만으로도 벅찬 느낌”이라며 “말로만 듣던 돔 투어를 한다는 것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뜻깊은 순간을 모아(MOA. 팬덤명)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같이 만들 추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관객 분들께 상상 이상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무대를 부수겠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 저희 공연을 이전에 보셨던 분들, 처음 오신 분들 모두 잊지 못하고 또 보고 싶은 공연으로 만들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매 공연이 레전드…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유 있는 자신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콘서트는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연출이 압권이다. 세트, 조명, LED 화면 등을 감각적으로 활용해 K-팝 공연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 공연 ‘레전드’라는 평을 얻었다. 지난 5월 세 번째 월드투어의 서막을 알린 서울 공연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국악, 하드 록 등 색다른 편곡, 다이내믹하고 신선한 무대 연출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메인 무대는 360도 활용 가능하게 설계해 관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갔다.
특히 이번 도쿄 돔 공연에는 최초 공개 무대는 물론 멤버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투어 3년 만에 일본 4대 돔 투어…한국 가수 ‘新기록’ 쓰다
이번 일본 투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금껏 현지에서 한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들은 지난 2022년 개최한 첫 번째 월드투어 ‘ACT : LOVE SICK’을 통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를 펼쳤다. 당시 공연이 열린 오사카의 오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와 지바현의 마쿠하리 이벤트홀은 아레나급 규모였다.
1년 후 진행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 SWEET MIRAGE’에서는 일본 4개 도시(오사카, 사이타마, 가나가와, 아이치)에서 10회 공연을 가졌다. 불과 1년 만에 공연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돔 공연장에 입성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과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번째 월드투어에서 또 한 번의 ‘퀀텀 점프’를 보여줬다.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도쿄 돔을 포함해 4개 지역의 대형 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 일본 4대 돔 투어를 여는 팀이 됐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돔 투어 기간, 일본에서만 선보이는 다양한 공식상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 ‘TOMORROW X TOGETHER JAPAN POP-UP STORE 2024’를 준비했다. 이번 팝업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 중이며 각각 21일과 29일까지 운영된다. 도쿄는 지난 3일 발매된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의 콘셉트 중 ‘to U’ 버전을 기반으로 꾸몄고, 오사카는 ‘to B’ 비주얼을 활용해 두 공간에 차별화를 꾀했다. 팝업은 아이치와 후쿠오카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슬리피, 법정 싸움 안 끝났다…TS 측 "상고 제기, 뒷광고 부당 이익 취득 형사 고소" [공식] | 텐아
- [종합] 김구라, 출연료 밝혔다 "OTT가 많이 주지만 무서워…파장 클 것" ('김구라쇼') | 텐아시아
- [종합] 김원효♥심진화, 돈 엄청 벌었네…박나래 '55억 자가'도 울고 갈 저택 '감탄' ('신랑수업') |
- 불쇼하고 몸 내던진 주지훈, "CG 안 해주다니…장난치는 줄 알았다"('탈출')[TEN인터뷰] | 텐아시아
- '애셋맘' 이요원, 이 미모가 40대라니…청춘물 여주인공 같은 가녀림 | 텐아시아
- 조여정, 마스크로 가려도 이쁨...애교 눈웃음[TEN포토] | 텐아시아
- 에이티즈, 오늘(15일) 미니 11집으로 컴백…"사랑으로 사람에 의해 삶을 위해" | 텐아시아
- 훈남 청년들 다 모였다…주우재→변우석, 연말 모임 회동 | 텐아시아
- 박지현, 화사한 꽃 한송이...상큼 발랄[TEN포토] | 텐아시아
- [공식] 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당했다…소속사 "무관용 강경 대응"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