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농협, ‘희망여름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 전달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왼쪽)과 박희순 하나로마트 지점장(오른쪽)이 최재형 보은군수에게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 하나로마트가 10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을 찾아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고객들이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동전 모금함에 기부한 것과 마트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합해 마련했다. 군에 맡긴 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서정만 조합장은 “혜택을 입은 이웃에게 보은군민과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희망여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준 보은농협 하나로마트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농민 삶의 질 향상에도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