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 제안

경기=남상인 기자 2024. 7. 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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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복지를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0일 광교 신사옥에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위원들은 서울 같은 고밀도 지역과 차별화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GH는 공간복지 기획과 운영을 위한 자문, 주요 의제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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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복지 전략 포럼… "공간복지는 입주민에게 혜택아닌 기회"
김세용(가운데) GH 사장이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 제1차 회의를 마치고 포럼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H
"공간복지를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0일 광교 신사옥에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고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지역의 공간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마련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맞춤형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위원들은 서울 같은 고밀도 지역과 차별화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GH는 공간복지 기획과 운영을 위한 자문, 주요 의제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전략 포럼에는 김용창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와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포럼위원들은 도시·건축·금융·교육·법령·지리·보건 등 기획부터 사업관리 전체를 아우르는 전문가들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포럼 운영을 통해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확정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복지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상인 기자 namsan40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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