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초코파이가 돌아왔다"… 오리온, 여름 한정판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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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여름을 맞이해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멜론 맛을 접목한 한정판 과자 3종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수박'(초코파이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등 여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코파이 수박과 후레쉬베리 멜론 패키지의 후면엔 '초코파이 수박 아이스크림'과 '후레쉬베리 멜론 빙수' 레시피를 담아 이색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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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고 희소성 높은 것 선호하는 소비 성향 맞춤형"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수박'(초코파이 수박) '후레쉬베리 멜론' '멜론송이' 등 여름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여름에도 한정판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완판됐다. 여름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기존 제품에 과일 맛을 입혀 젊은 층의 구매 욕구를 끌어내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초코파이 수박은 마시멜로 속 수박 과즙과 수박씨 모양의 초코칩 함량을 전년보다 각각 50%, 20% 늘렸다. 후레쉬베리 멜론은 폭신한 연둣빛 케이크에 크림과 멜론 과즙으로 달콤 향긋한 멜론의 풍미를 강화했다. 올해 추가된 멜론송이는 초코송이 머리 부분에 멜론 과즙을 넣은 화이트초콜릿을 더했다.
초코파이 수박과 후레쉬베리 멜론 패키지의 후면엔 '초코파이 수박 아이스크림'과 '후레쉬베리 멜론 빙수' 레시피를 담아 이색 디저트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오리온은 명절과 계절,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각각 시즌과 테마에 맞춰 한정판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특히 수박, 멜론, 딸기 등 제철 과일 콘셉트의 한정 제품들은 맛과 비주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새롭고 희소성 높은 것을 선호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 성향과 더불어 자신만의 레시피를 더하는 '모디슈머' 트렌드에 따라 이색적인 여름 디저트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해 여름, 냉동실에 얼려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로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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